<작품소개>
<부시로드>에서 여고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한 <Bang Dream!>에서 파생되어 남성으로 구성된 밴드 프로젝트로 나오게 된 작품입니다.
프로젝트명을 변경하기 전에도 <Bang Dream!>과는 다른 세계관이였지만, 최근에 프로젝트명을 변경해서 더더욱 다른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아르고나비스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밴드는 5팀이지만, 캐릭터를 맡은 성우분들이 직접 연주까지 하는 밴드는 “Argonavis”와 “GYROAXIA”입니다.
애니메이션은 2D를 3D 효과로 제작하는 회사인 <산지겐>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줄거리>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나나호시 렌”은 어릴 적 아버지와 같이 간 라이브에서 보게 된 밴드의 연주를 듣고 난 뒤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서 혼자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느 날, 옆방에 있던 유우토와 와타루가 렌의 노래를 듣고 같이 밴드를 결성하자고 부탁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등장인물>
5팀 전부 중요한 등장인물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2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2팀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Argonavis>
하코다테의 대학생 5명으로 결성된 밴드입니다.
나나호시 렌(七星蓮) [보컬]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같이 간 라이브에서 노래를 듣고 난 뒤, 큰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매일 노래방에서 노래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의외로 의사소통이 서툴지만, 유우토와 와타루를 만나 Argonavis의 보컬 담당을 맞게 됩니다.
특촬물을 엄청 좋아해서 DVD를 사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도 특촬물 주제곡이었습니다.
고료 유우토(五稜結人) [기타]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형제들보다 많이 부족한 유우토는 음악 활동에 열심히 노력합니다. 언젠가는 음악으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한 때 예전의 트라우마 때문에 팀에서 탈퇴하려고 한 사건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마토바 와타루(的場航海) [베이스]
베이스 뿐만 아니라 작사 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어릴 적 형이 밴드를 하는 것을 보고 베이스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형은 GYROAXIA의 리더입니다.
키쿄 리오(桔梗凛生) [키보드]
키보드와 같이 작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무엇이든 하기만 하면 만능이었기에, ‘신동’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야구를 좋아했기에 야구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시엔을 눈앞에 두고 부상을 입게 되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야구처럼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을 찾다가 Argonavis에 합류하게 됩니다.
시로이시 반리(白石万浬) [드럼]
본가가 빚으로 낙농장을 문 닫았는데 다시 문을 열기 위해서 밴드로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으로 Argonavis에 합류 했습니다.
처음에는 멤버들과의 생각하는 관점이 너무 달라서 밴드로 큰 돈 버는 것을 포기 하려고 했지만 렌의 도움으로 멤버들과의 사이도 좋아지게 되면서 드럼 담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가의 환경으로 인해서인지 돈을 낭비하는 것을 엄청 싫어합니다.
<GYROAXIA>
삿포로 출신의 실력주의 밴드입니다.
아사히 나유타(旭那由多) [보컬]
보컬이면서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창력이 뛰어나면서 무뚝뚝한 성격과 음악에 대해 엄청 엄격해서 멤버들에게도 엄격함을 요구를 해서 멤버들과 다툴 때 도 있습니다.
사토즈카 켄타(里塚賢汰) [기타]
GYROAXIA의 리더이며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와타루의 형이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따로 살고 있습니다.
나유타의 재능에 반해서 나유타와 같이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미소노 레온(美園礼音) [기타]
기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강한 성격으로 나유타의 행동과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발을 하면서 다툴 때가 있습니다.
아케보노 료(曙涼) [베이스]
타고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4차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본인을 다른 별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카이가와 미유키(界川深) [드럼]
예전에는 킥복싱을 해서 힘이 좋아 GYROAXIA의 드럼을 맡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보게 된 계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전에 음반이 먼저 나온 작품입니다.
우연히 음반 앞표지의 일러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작화가 맘에 들어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노래도 취향에 맞아서 자주 듣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듣게 되어 애니메이션도 보게 되었습니다.
<2D와 3D의 만남>
이 작품은 작화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처럼 2D로 되어 있지만 움직임이 3D 효과로 되어 있어서 볼 때마다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2D로만 되어 있는 작품은 가끔씩 작화가 뭉개지거나 비율이 안 맞는 부분이 보일 때가 있지만 3D 효과를 사용했기에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작 회사의 기술력이 조금은 부족했는지 움직임이 가끔씩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퀼리티 높은 곡>
제작 회사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는 작품인지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노래를 자주 보거나 들으신 분들은 밴드명의 이름을 한번은 들어 봤던 UNISON SQUARE GARDEN, ROOKiEZ is PUNK’D, SPYAIR, SID, 린토시테시구레, FLOW 등의 밴드들이 이 작품의 곡을 작곡을 해줬습니다.
작곡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나온 곡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곡을 새롭게 다시 부른 곡인 커버곡도 많이 있었는데, 원곡과 다른 느낌에 비교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곡들 중에서 여운이 많이 남는 곡이 하나 있는데,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에 나왔던 <Pray>라는 곡입니다.
반리가 연주 도중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깨어나질 못해서 남은 멤버들이 반리를 위해서 만든 곡입니다.
가사와 곡이 마지막 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맞았기에 아직도 기억에 남으면서 자주 듣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괜찮은 점과 아쉬운 점>
Argonavis가 결성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써 아이돌물이나 밴드물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로 진행했기에 무난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멤버들 사이에서 생긴 갈등을 해결해 가는 모습 등 괜찮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화의 마무리가 흐지부지하게 끝난 것이 아쉬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나온 리듬게임이 애니메이션 이야기와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했지만, 게임 이야기도 애니메이션 마지막 부분에 대해 설명 없이 진행했기에 살짝 남아버린 궁금함이 해결 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의 밴드가 5팀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Argonavis와 GYROAXIA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이기에 다른 팀의 비중이 너무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다행이도 게임에서는 5팀 전부 다 골고루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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