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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애니, 영화,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 생각보다 몰입감이 높은 뮤지컬 드라마

by 로로와★ 2025.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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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정보

💠 원작 : 하일권 "안나라수마나라"
💠 제작 : JTBC 스튜디오, 콘텐츠지음
💠 공개일 : 2022년 5월 6일
💠 화수 : 6부작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 보게 된 계기

웹툰을 자주 봤었을 때 재밌게 봤던 작품 중 하나였어요.
드라마화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게도 공개 당시에는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나중으로 미루다 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최근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만화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실사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짧게 소개 된 것을 보자마자 생각이 나서 또 잊기 전에 봐야겠단 생각으로 최근에 정주행 하게 되었어요.

 

🎬 첫 뮤지컬 드라마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러 가본 적은 없지만 어릴 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보기도 했고, 영화로도 뮤지컬로도 유명한 작품인 '맘마미아'를 영화로 접한 적이 있었는데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드라마 중 뮤지컬 형태의 작품이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들어서 생각보다 어설픈 연기와 노래, 몰입감의 떨어짐이 있어서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다행이도 생각보다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에 등장인물을 맡은 배우 분들의 연기와 노래도 너무 잘하셔서 첫화부터 몰입감이 너무 좋았답니다.
노래 부를 때의 연출과 효과가 개인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비슷하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 없이 작품이 끝날 때까지 작품에 푹 빠질 정도로 너무 재밌게 즐기면서 본 것 같습니다.

 

🎬 마술과 연출의 만남

등장인물 중 마술사가 나오기 때문에 작품 곳곳에 마술이 나옵니다.
배우 분이 연기를 위해서 직접 마술을 배우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너무 능숙하게 하셔서 작품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잘 녹아들어서 좋았습니다.
한두개 정도는 보고 있는 저도 신기해서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마술에 판타지 요소가 섞인 연출이 만나서 한층 더 몰입감을 끌어들이는 연출을 보여 줘서 작품을 더더욱 재밌게 봤었습니다.
기억나는 연출은 3화에서 아이가 시험시간 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틀린 답을 적어 내는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 있었는데 리을에 폐 놀이공원의 기구를 가동 시키면서 아이의 속상함을 풀어주는 장면입니다.
폐 놀이공원 주변이 환하게 바뀌면서 마법같은 마술도 같이 만나면서 동화 속에 들어 온 듯한 느낌도 들면서 '해리포터'가 문뜩 생각 날 정도로 화려한 연출로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노래도 같이 잘 어울어져서 정말 기억에 남는 장면이였습니다.

꼭 화려한 것만은 아닌 정반대의 분위기 연출도 좋았는데요.
역시 3화에서 일등이과 리을의 첫만남에서 일등이의 답답한 상황을 눈치채고 말을 거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리을이 노래로 일등이의 상황을 이야기하는데 드라마의 장점이라서 갑자기 배경과 뮤지컬 분위기에 어울리는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 일등이의 답답함과 고민이 마음에 확 닿았습니다.

 

🎬 뮤지컬에는 빠질 수 없는 노래

뮤지컬이면 당연 빠질 수 없는게 노래죠!
일반 드라마 다른 점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배우들이 상황과 이야기에 맞는 노래를 불러 줍니다.
노래는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노래가 너무 다 마음에 들어서 종종 듣곤 합니다.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은 나일들을 맡은 황인엽 배우님이 부른 "진지해 지금"과 리을과 아이 역을 맡은 지창욱 배우님과 최성은 배우님이 같이 부른 "회전목마"입니다.

 

🎬 꿈을 꿀 수 없는 아이들

안나라수마나라

이 작품은 눈 앞에 놓여진 상황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꿈 꿀 수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공부를 잘하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참아야하는 "윤아이"와 부유한 집안에 공부도 잘해서 엘리트 코스를 쉽게 밟고 있지만 꿈이 없어서 부모님의 선택대로 가는 "나일등"의 고민과 걱정을 보고 있으면 두 등장인물과 비슷한 저의 학창시절이 생각이나서 작품을 볼 때마나 감정이입이 쉽게 될 정도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원작인 웹툰이 나온지 엄청 오래 됐지만 지금도 더더욱 힘들어진 교육환경과 사회가 지금의 아이들고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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